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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전지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손시에 훈련용 공 1400개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달 말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이 투손시 고위 관계자를 만나 논의한 내용으로, 투손시 체육시설 관리과에 700개, 애리조나 대학 야구팀에 7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된 공은 투손 지역 리틀 야구 클럽과 사회인 야구 클럽에서 사용하게 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부터 연고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경남, 창원 지역 중, 고등학교 야구팀에 훈련구를 기증해오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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