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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5살이 되고 아이돌 그룹 빅뱅 지드래곤을 좋아하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와 하루는 빅뱅의 콘서트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장으로 가던 중 하루는 “빅뱅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지드래곤"을 꼽았다.
이를 들은 타블로는 “너 원래 태양 삼촌 좋아했잖아”라고 묻자, 하루는 “그건 아기 대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타블로는 “태양 삼촌이 들으면 서운하겠다”고 말했지만 하루의 변한 취향은 어쩔 수 없었다.
[에픽하이 타블로와 딸 이하루 양.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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