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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박건형이 가수 케이윌, 헨리의 군 생활은 어떻게 될까.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박건형, 케이윌, 헨리는 백두산 신병교육대대로 군 입소했다.
이날 박건형은 ‘군대 복학생’답게 노련한 모습이었다. 군대에서 제대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는 각잡기에서부터 소총 분해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군인의 모습이었다. 그는 지도 훈련병으로 등극하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케이윌은 분대장이 됐지만 ‘구명병사’가 됐다. 조교가 지시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리바리한 행동을 하는가 하면, 홀로 베레모를 반대로 쓰며 엉성한 분대장이 됐다.
또 헨리는 서툰 한국어와 한국 군대에 대한 이해가 없어 초반부터 고전했다. 부풀고 설레는 마음으로 군 입대한 헨리는 자신의 마인드와 전혀 다른 군대의 풍경에 경직됐다. 관등성명을 외치는 것도 잊고, 복장, 베레모 쓰는 법도 몰라 매번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새로 입대한 세 명의 신병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헨리.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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