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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가 아이스댄싱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데이비스-화이트 조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치른 2014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서 합계 195.52점을 받아 캐나다의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 조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쇼트에서 78.7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던 데이비스-화이트 조는 이날 프리 댄스에서 116.6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데이비스-화이트 조는 4년 전 2010밴쿠버올림픽 당시 버츄-모이어 조에 밀려 놓쳤던 금메달을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반면 버츄-모이어 조는 올림픽 2연패에 아쉽게 실패했다.
동메달은 합계 183.48점을 받은 러시아의 엘레나 일이니크-니키타 카찰라포프가 차지했다.
[데이비스-화이트.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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