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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기황후'는 26.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5.3%보다 1.2%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첫방송된 '태양은 가득히'는 3.7%로 월화극 꼴찌를 기록했으며, 연속 방송된 2회는 5.1%로 1회 시청률보다 상승했다.
월화극 2위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차지했다. 이날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3%를 넘지 못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황후'.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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