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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새롭게 합류한 가족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준호에 따르면 손준호는 대학교 1학년 때 김소현을 처음 본 뒤 6년 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상대 역으로 만나며 사랑에 빠졌다. 이에 손준호는 적극적으로 김소현에게 대시했다.
김소현은 인터뷰를 통해 "다른 분들은 '연하라서 좋겠다, 도둑질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8살이 어린 남자가, 나보다 10년 늦게 데뷔한 남자가 상대에게 처음 작품을 하고 좋다고 하면 그걸 순수하게 그냥 받아들이기엔 힘들다"며 "'연기에 집중하다 보면 그런 착각이 들 수도 있다. 다시 생각해봐라' 이런 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결혼을 하기로 하고 양가 부모님께 말씀 드릴 때,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 정말 못 가겠더라"며 "저 사람은 아들이니까 괜찮지만 한창 많이 연상이다. 형님도 나보다 6살 어리고 막내동생보다도 1살 어리다. 그때 정신이 차려지면서 못가겠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 사람이 저질러 준 것 같다. 한 번 찾아뵙자. 당장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근데 처음에 아주 반갑게 안아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 사진 = SBS '오마베'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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