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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철학자 강신주가 출연했던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 선수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과정과 화제를 모았던 네일아트, 상처투성이인 발 등을 공개함과 동시에 금메달 급의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소치동계올림픽 2014'(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는 4.6%를 기록했으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5.1%를 기록했다.
[이상화 선수 출연에 시청률이 상승한 '힐링캠프'. 사진 =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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