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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오마베' 출연 후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화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새롭게 합류한 가족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현에 따르면 그는 아이 공개를 망설였지만 남편 손준호가 '이것도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걸 남겨주고 싶었다'고 말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김소현은 각종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육아 도우미를 따로 두지 않고 직접 육아를 담당하고 있었다. 남편과 시댁, 친정 부모님의 도움으로 가족 공동 육아를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8살 연하 남편과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은 물론 아들 손주안 군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방송 후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김소현에게 "언니. 아기가 너무 예뻐요. 벌써부터 너무 잘 생겼어요. 진짜 사랑스럽네요"라는 글을 보냈다. 이에 김소현은 "감사해요. 엄청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이 육아와 일을 함께 하는 김소현을 응원하자 "처음부터 양가 부모님과 저희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다보니 엄첨 힘들고 한시간을 열시간처럼 써야해요"라며 "응원 글 너무 감사드려요. 힘들게 내린 결정이라 좋은 추억 많이 만들려구요"라고 털어놨다.
[김소현 손준호 가족. 사진 = SBS '오마베'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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