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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경북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의 지붕이 붕괴해 부산외대 학생 등 10여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사고 관련해 책임사인 코오롱 그룹이 공개 사과문을 공개했다.
코오롱 그룹은 18일 오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코오롱 측은 "대학 생활을 앞둔 젊은이들이 꿈을 피우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하게 된 데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17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리조트에서는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 중이던 강당의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대학생 9명을 비롯해 1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코오롱 그룹이 공개한 사과문. 사진 = 코오롱 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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