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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학창시절 이성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4부작 기획 드라마 고스트 로맨스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대사가 많지 않고 표정이나 감정으로 넘어가는 것들이 많아 상대 배우들이 나와 촬영할 때 고생을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화도 오고 가야 서로의 감정과 감정이 부딪히면서 촬영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면에선 동료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며 "(극중 캐릭터와) 60~70% 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실제성격에 대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사람들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내성적이고 약간 본인의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꾹 눌러두고 담아두고 혼자 아파하는 모습들이 나와 조금은 흡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감독님도 '넌 민우와 비슷하다'고 말해줘 비슷하구나 세뇌 당한 것도 있다. 더 큰 어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며 "학창시절 숫기가 없어 이성친구가 별로 없었다. 불가능하지만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원없이 이성친구를 만나며 학교 생활을 지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Mnet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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