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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방송 1주년을 맞은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지난날을 회고했다.
지난해 2월 21일 첫 방송된 '썰전'은 오는 20일 방송으로 1주년을 맞이한다. 방송 1년을 맞이해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썰전 - 365일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특집을 맞아 스튜디오에는 문화평론가 강명석, 방송작가 최대웅, TV 칼럼니스트 이승한,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김도훈, 개그맨 조세호, 배우 여민정 등 다수의 게스트가 출연해 '썰전'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MC들도 남다른 감정을 털어놨다. 먼저 김구라는 "우려와 불신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섰다"고 평했고, 개그맨 이윤석은 "역대 '썰전' 시청률 분석을 해보니 내가 재미없어했던 모든 것들이 상위권이었다. 언제 감을 찾을까?"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송인 최희도 "최근 트렌드가 힐링인데, 독한 것이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무사히 순항하고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
'썰전' 1주년 특집은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썰전' 출연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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