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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서재석 KBS TV 본부장이 새 주말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서 본부장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작가 및 제작진과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KBS 박은영 아나운서는 "'참 좋은 시절'이 KBS 주말극 불패신화를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전작 못지 않는,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희선, 이서진, 류승수, 옥택연 등 쟁쟁한 배우들과 작가, 제작진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전작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훌륭한 성적을 낸 상황에서 후속작인 '참 좋은 시절'이 그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잠시 잊고 있었던 가족의 가치와 인간적인 사랑을 뒤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참신하고 색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참 좋은 시절' 2종 포스터. 사진 = 삼화 네트웍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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