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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은경, 왕빛나, 정겨운, 강지섭, 박상면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아내스캔들 - 바람이 분다'(이하 '바람이 분다')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18일 TV조선은 "3월 중 첫 방송되는 '바람이 분다'에 신은경, 왕빛나, 정겨운, 강지섭, 박상면 등 인기배우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능력 있고 아름다운 아내가 평범한 남편과의 무료함 삶 속에서 발칙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그려갈 작품이다. 본능탐구에 눈을 뜬 아내들의 숨겨진 사생활이 남편에게 들키기 전까지의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섬세한 연출로 표현된다.
작품에는 섹스리스로 힘들어 하는 아내, 동거남이 있는 아내, 돌싱녀 행세를 하는 아내, 정육점 아저씨와 연애에 빠지는 아내 등 매 회 색다른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출연한다. 아내 역에는 신은경과 왕빛나, 아내의 남자 역에는 강지섭과 정겨운 등이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또 남편 역은 연기파 배우 박상면이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성덕 감독은 "격동치는 정치판보다 더 격동스런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격동연애사 '바람이 분다'를 코미디 전문가답게 유쾌하게 풀어갈 것이며, 대한민국 남녀를 열광하게 한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만큼 이번에는 대한민국 아내들을 열광케 할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바람이 분다'는 3월 중 방송된다.
[배우 신은경, 정겨운, 왕빛나, 강지섭(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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