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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광규와 이서진이 단 4살 차이 형, 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광규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강동석(이서진), 강동옥(김지호) 쌍둥이 삼촌 강쌍호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광규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47세, 이서진은 1971년생으로 만 43세로 단 4살 차이지만 삼촌과 조카로 열연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광규는 발끈하면서도 "난 영광이다. 이서진은 어르신 말씀들을 경청을 잘하고 공경심이 대단하다. 나도 많이 배우겠다.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서진 역시 동의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잠시 잊고 있었던 가족의 가치와 인간적인 사랑을 뒤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참신하고 색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이서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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