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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승희(화성시청). 심석희(세화여고), 김아랑(전주제일고)이 나란히 예선 1위로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전에 안착했다.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은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해 가볍게 준준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은 21일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전을 갖는다.
박승희는 2조에서 1분31초88로 조1위를 차지했다. 초반엔 하위권에서 탐색전을 벌였으나 중반 이후 단숨에 조1위로 올라섰고 여유있게 준준결승전에 올라갔다. 심석희는 4조에서 1분31초046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초반엔 앞서가지 못했으나 막판 스퍼트로 가볍게 1위로 준준결승전에 올라갔다.
김아랑 역시 5조에서 스타트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레이스를 거듭할수록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국 아웃코스를 활용해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6바퀴 반 남은 상황. 결국 김아랑은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고, 조1위로 준준결승전에 올라갔다. 기록은 1분31초640이었다.
[박승희(위), 심석희(가운데), 김아랑(아래). 사진 = 러시아(소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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