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심석희(세화여고), 박승희(화성시청), 조해리(고양시청), 김아랑(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이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올림픽 이후 8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 공상정·조해리, '女쇼트트랙 파이팅!'
▲ 플라워 세리머니 입장, '당당한 발걸음'
▲ '빛나는 금빛 미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
▲ 金 여자계주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들'
여자 계주의 숨은 공신 공상정은 비록 결승에 뛰려 했지만 급성 위염에 시달렸던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대신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경기 후 네티즌들은 공상정의 공로를 인정하면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공상정은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로 2011년 국적을 바꾸고 태극마크를 딴 귀화선수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성보경 기자 ballinb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