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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상반된 액션으로 영화 '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몬스터'(감독 황인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태수 역의 이민기와 복순 역의 김고은은 피할 수 없는 액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화려하고 멋있게 보이는 액션이 아닌 감정이 담긴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히며, 짜릿함과 함께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액션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김병오 무술감독은 "스턴트맨들도 하기 힘든 액션이다. 배우가 소화할 수 있는 액션이 아니었다"라고 전해 영화의 고난도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전문적인 살인 기술을 가진 정교한 액션을 선보이는 태수는 잘 짜인 액션뿐만 아니라 분노, 강렬함, 그리고 처절한 감정까지 나타내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계단 액션, 골목 액션, 그리고 족발집 액션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진 태수의 액션에 대해 이민기는 "테이크를 나누지 않고 한 번에 가기 위해 모든 합이 다 맞아야 했다. 강렬한 액션 장면이 많아서 각오를 단단히 했다"고 전하며 영화 속 태수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암시했다.
반대로 김고은이 맡은 복순은 생존을 위해 악으로 버틴 모습을 리얼한 액션 속에 생동감 있게 담아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프로의 액션이 아닌 감정이 표출하는 액션을 선보이는 김고은은 "한동안 다닌 액션스쿨에서 맞고 넘어지는 장면을 열심히 연습했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액션이 너무 정확하다 보니 액션스쿨에서 연습한 액션으로 연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기와 김고은의 색다른 액션이 담긴 '몬스터'는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몬스터'에 출연한 이민기와 김고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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