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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호동이 롤러코스터급 표정 변화가 녹아든 '안면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4회에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온 몸으로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강호동,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상화의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중계를 전하며 각양각색 얼굴 표정의 '안면 중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강호동의 극세사 표정 변화와 함께 무언(無言)의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강호동은 소치로 가는 공항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며 공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선수들에 대한 기록과 질문들을 빼곡히 적은 중계 노트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한 발 다가선 감동 멘트와 친근한 해설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긴장되고 흥분되고 떨린다”면서도 서기철, 나윤수 아나운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눈높이 해설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최고를 향해 가는 과정일 뿐이고 이를 하나의 소중한 경험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4년간 땀을 흘린 태극 전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격려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3%(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7% 상승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었다.
[안면중계를 하고 있는 방송인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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