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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무난한 출발을 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버디 4개를 솎아내며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공동 1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인비의 올 시즌 첫 대회. 생각보다 샷 감각이 좋지 않았다. 박인비는 전반 1~9번홀서 보기 3개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0번, 13번, 17번, 18번홀서 연이어 버디 버트에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1타를 벌었다.
선두는 6언더파 66타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보기 2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냈다. 미셸 위가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68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지은희(한화)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최나연(SK텔레콤)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9위,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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