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佛언론, "소트니코바 금메달 자격 없다" 비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언론도 러시아 아델리아 소트니코바(18,러시아)의 피겨 금메달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끝난 2014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144.1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74.92점을 합해 219.11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프리에서 무려 149.95점을 받은 소트니코바(224.59점)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프랑스 레퀴프는 “심판들이 러시아에 역사상 첫 피겨 금메달을 안겼다”며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내내 러시아 선수들에게 더 많은 점수가 주어졌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너무도 많은 점수를 받았다. 소트니코바보다는 김연아나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더 금메달에 가까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소트니코바.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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