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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아들레나 소트니코바의 페이스북이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서 한국 국가대표 김연아는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224.59점을 얻은 러시아 국가대표 아들레나 소트니코바의 몫이었다.
경기 후 아들레나 소트니코바를 향한 지나친 홈 어드밴티지로 의해 김연아가 부당한 결과를 거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SNS 상에서 아들레나 소트니코바의 페이스북으로 추정되는 페이지에 "오늘의 결과를 스스로 인정하나?", "부끄럽지 않나?" 등 비난과 함께 욕설을 남기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김연아의 사진을 비롯해, 이날 판정에 의문을 표한 외신의 기사 링크 등 한국 네티즌이 남긴 수많은 글이 게재된 상태다.
[아들레나 소트니코바. 사진 =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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