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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가 서울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서울을 비롯한 국내의 몇몇 장소에서 촬영을 위해 접촉 중에 있다. 의왕시 역시 촬영이 유력한 장소 중 한곳이다.
이에 대해 경기 의왕시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어벤져스2' 촬영 관련해 문의가 들어왔다. 촬영 협조 요청이 들어와서 내부적으로 협의를 하는 과정이다. 아직 확정인 상태는 아니고, 조율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대에서 예정된 촬영은 주인공들과 악당이 서로 추격을 벌이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감독과 주인공을 비롯한 300여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사의 히어로들이 모여 악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2015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벤져스2'는 국내 서울을 비롯해 영국 런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어벤져스' 포스터. 사진 =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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