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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지윤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 타이틀곡 ‘빕(Beep)’ 뮤직비디오가 KBS의 방송 부적격 판단을 받고, 문제가 된 부분을 편집 중이다.
21일 박지윤 소속사 미스틱89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KBS가 ‘빕’ 뮤직비디오 후반부 엔딩 크레딧이 너무 길다며 방송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이에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쳐 수정 및 편집을 거쳐 재심의 요청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공개된 ‘빕’ 뮤직비디오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MBC ‘무한도전’ 멤버들부터 가수 박재범, 뮤지까지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7,80년대의 흑인소울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이 뮤직비디오는 출연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이름을 모두 엔딩 크레딧에 올려 분량이 다소 길어졌다.
한편, 박지윤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빕’ 활동을 이어간다.
[가수 박지윤 '빕' 뮤직비디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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