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소연, "윤한에 화장 번지는 모습 보여주기 싫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 배우 이소연 가상 부부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윤한과 이소연은 스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에 수줍어했다. 윤한은 어색함을 떨쳐내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물장구를 치며 이소연에게 장난을 쳤다.

이소연은 "남편에게 화장 번지는 모습은 보여주기 싫다"며 물로부터 자신의 얼굴을 완벽 사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윤한은 어린 시절 잠시 수영선수를 했었던 과거 이력을 얘기하며 '소원 들어주기' 수영시합 내기를 제안했다. '소원 들어주기' 제안에 솔깃해진 이소연은 내기를 수락했고, 두 사람의 수영대결이 펼쳐졌다.

윤한에게 "화장 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얘기했던 이소연은 내기를 시작하자마자 승부욕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윤한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윤한, 이소연 가상 부부의 겨울 힐링 여행은 22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한편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하차가 확정돼 최근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배우 이소연(왼쪽), 피아니스트 윤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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