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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전신 다이어트 시술 비용으로 2000만원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혜정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랭킹쇼 BIG3' 녹화에 참여해 전신을 180도 탈바꿈시켜줄 수 있는 다이어트 시술 예상 비용을 진단 받았다.
이날 이혜정과 조영구, 조윤주는 다이어트 시술에 대해 낱낱이 검증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정밀한 시술 진단을 위해 조영구, 조윤주는 전신 3D 스캔에 나섰지만, 이혜정 만은 3D 스캔을 받지 않았다.
이에 '시술의 여왕'을 자칭할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조윤주가 '매의 눈'으로 이혜정의 전신 시술 비용을 2000만원이라고 감정해 알려줬다. 이혜정과 조영구는 2000만원이라는 제법 큰 수치에 깜짝 놀라면서도 조윤주의 눈썰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이어트 시술인 HPL주사 체험에 나선 이혜정은 솔직한 시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가 검증한 HPL 주사는 세포보다 삼투압 농도가 낮은 주사 용액을 주입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이를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시술. 소위 '마법의 4주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HPL주사의 한 달 시술로 옆구리는 5cm, 허벅지 7.5cm, 팔뚝 1.5cm의 부피를 축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술 과정에서 이혜정은 "뻐근하고 아프다"고 말하면서도 "하고 나면 팔이 가늘어 질까요? 제가 티셔츠 입었을 때 팔이 가늘면 얼마나 예쁠까 그랬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술을 받은 후 이혜정은 "맞았을 때 헐크 팔처럼 부풀어 올랐는데 다음 날 팔이 말랑말랑해졌다. 왠지 살이 빠진 거 같은 느낌이었다. 아픈 것 정도 참고 매일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혜정의 전신 다이어트 비용이 공개된 '현장랭킹쇼 BIG3'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왼쪽). 사진 = MBN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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