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현중 팬들의 '감격시대'에 대한 사랑이 뜨겁다.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이하 '감격시대') 제작진에 따르면 신정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중의 팬들이 지난 17일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다양한 음식은 물론 재치 넘치는 플래카드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태프분들은 공짜, 정태는 3원"이라는 문구는 극 중 정태가 소소(김가은)에게 3원을 갈취당하며 김치찌개를 얻어 먹는 장면에서 착안한 것.
'감격시대'에 대한 김현중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팬들은 추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선물한 데 이어, 간식차와 밥차로 이미 여러 차례 촬영장을 방문해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
또 지난 1월 제작발표회 때는 김현중의 다국적 팬들이 18톤이 넘는 쌀화환을 보내 김현중을 응원한 바 있다.
[김현중 팬들이 '감격시대' 촬영장에 보낸 밥차.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