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이필모에 질투 폭발 "왜 헤프게 웃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다정한 송지효와 이필모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서는 전 아내였던 오진희(송지효)가 국천수(이필모)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질투를 느낀 오창민(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희는 병원 사표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천수는 자신의 방식으로 그런 진희를 위로했다. 천수는 자꾸만 눈길이 가는 진희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한편 늦은 시간까지 연락이 안 되는 진희가 걱정되기 시작한 창민은 병원 밖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진희와 천수의 모습을 목격했다. 창민은 환하게 웃는 진희의 모습에 "아니, 쟤는 왜 저렇게 헤프게 웃어?"라며 질투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신경이 쓰인 창민은 천수의 옆을 따라다니며 "어디 다녀오시는 길이냐", "둘이서 어디를 다녀온 것이냐"고 캐물었고, 천수는 "너는 몰라도 돼, 인마"라며 답을 회피했다.

['응급남녀' 최진혁(첫 번째), 이필모(두 번째 왼쪽)와 송지효.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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