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서태지가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는 자신의 생일인 21일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글을 남기고 근황과 함께 컴백 준비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오늘은 우리나라 포함 전세계가 아주 후끈하구나"라며 김연아가 은메달을 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언급했다. 서태지는 "나도 오늘 새벽 여왕님의 무대를 겸허한 마음으로 감상을 했는데 참 아름답고 슬픈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너희도 많은 생각이 들었겠지?"라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근황으로 "요즘은 녹음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준비한 프리-프로덕션을 실제 레코딩 스튜디오로 이전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9집 앨범 발표 전 마지막 글이라고 밝히며 "아마 오늘 올리는 글이 이번 공백기의 마지막 글이 될 텐데. 당분간 소식이 없어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좀 더 기다려줘"라고 당부했다.
[서태지(왼쪽),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