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후 계획 공개 "다양한 경험+즐겁게 쉬었으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은퇴 후 계획을 밝혔다.

21일 오후 '피겨 여왕'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되돌아 본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고마워요 김연아'가 방송됐다.

이날 김연아 선수는 경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너무 큰 이벤트기 때문에 빨리 마무리하면 마음이 홀가분할 것 같다. 어떤 결과를 얻든 마무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로서의 생활이 이제 마감이 되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해인데,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경험도 많이 해보고 즐겁게 쉬기도 하면서 즐거운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은퇴 후 바람을 전한 김연아.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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