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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50시간의 나 홀로 생존생활에 쓸쓸해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류담, 배우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가수 오종혁,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다른 멤버들과 떨어져 50시간 동안 나 홀로 생존에 나섰다.
그는 바다에 나가 많은 식량을 캐온 뒤 대형 문어를 굽기 시작했다. 문어를 굽는 동안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김병만에 제작진은 "무슨 생각을 하느냐"라고 물었고, 김병만은 잠시 뜸을 들이다 "심심해죽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히 여러 사람이 모였기 때문에 '정글의 법칙'이 재밌는 것 같다. 일하는 사람, 웃고 떠드는 사람, 뭐 잡아달라고 졸라대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모여 큰 재미를 만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계속 같이 있다가 없으니까 많이 허전하다"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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