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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피드스케이팅 최강국 네덜란드가 남자 팀추월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22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8강전서 프랑스에 승리를 거두며 4강행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3분44초48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프랑스에 8초69를 앞섰다. 네덜란드는 22일 오전 열리는 4강전서 폴란드와 결승행을 다툰다.
네덜란드 팀추월 대표팀은 화려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소치올림픽 5000m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크라머가 버티고 있다. 또한 1500m 은메달을 차지한 베르베이와 5000m 은메달의 주인공 브로쿠이젠이 프랑스와의 맞대결에 나섰다. 소치올림픽 10000m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베르그스마가 대기하고 있을 만큼 막강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200m 구간에서부터 프랑스에 앞섰다. 이어 첫번째 바퀴인 400m 구간을 프랑스에 1초91 앞서는 여유를 보였다. 이후에도 속도를 꾸준히 유지한 네덜란드는 프랑스에 월등히 앞서는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4강행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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