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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준준결승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승훈(대한항공), 주형준(한국체대), 김철민(한국체대)이 나선 한국은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서 러시아를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3분40초84의 기록으로 러시아보다 3초38을 앞서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상의 컨디션이다. 비록 준준결승이었지만 한국이 기록한 3분40초84는 전체 8개 팀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준결승에서 붙게 될 캐나다(3분43초30)보다도 빠르다.
물론 준준결승이기 때문에 모든 팀이 전력으로 레이스를 펼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다. 세 선수간의 간격이 크게 벌어졌던 러시아와 달리 꾸준히 좁은 간격을 유지했다.
분명, 기분 좋은 출발이다.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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