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임원희, 예지원의 진화된 인어공주 복장에 '박수갈채'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정글의 법칙' 예지원의 패션쇼에 멤버들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류담, 배우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가수 오종혁,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침, 예지원은 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멤버들의 요청에 1월부터 12월에 맞는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예지원의 복장에 멤버들은 "혹시 입을 것 있으면 더 입어라. 아끼는 것 있는데 못 입은 것 있지 않냐. 이 옷은 꼭 입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없냐. 시간이 얼마 없다"라며 예지원을 설득했고, 예지원은 "그럼 하나만? 나 혼자 몰래 입으려고 했었는데"라며 또 다른 옷을 입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잠시 후 예지원은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대박! 더이상은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다른 멤버들 역시 그의 복장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예지원의 인어공주 복장에 "누나 그 옷은 어디서 났냐. 제작한 것이냐"라고 궁금해했고, 임원희는 "진화된 인어공주다"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예지원.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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