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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노선영(강원도청) 김보름(한국체대) 양신영(전북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1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3분05초28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일본에 1.29초 뒤졌다. 한국은 지난 밴쿠버올림픽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일본을 넘지 못했다. 또한 밴쿠버올림픽 팀추월 8강전서 일본에 패했던 한국은 4년 만의 설욕전에 실패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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