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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11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 버디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1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는 4번홀서 버디를 낚았다. 13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박인비는 17번홀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줄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박인비의 세계랭킹 1위를 빼앗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역시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박인비와 공동 11위다.
재미교포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역시 박인비, 페테르센과 공동 11위에 안착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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