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이 10승을 돌파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56-4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10승19패가 됐다. 5위를 유지했다. 하나외환은 7연패에 빠졌다. 6승22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KDB생명이 뒤늦게 10승을 돌파했다. 3위 KB에 5.5경기 차로 추격하며 3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하나외환은 이날 무려 2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이는 2000년 여름리그서 금호생명이 기록했던 26개보다 1개 더 많은 불명예 신기록이다. KDB생명도 19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양팀 합산 46턴오버는 역대 한 경기 양팀 합산 최다 턴오버다. 그만큼 양팀의 경기력이 나빴다.
KDB생명은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난 김소담이 경기 초반 자신 있게 공격을 했다. 한채진도 내, 외곽을 오가며 득점에 나섰다. 이경은과 이연화의 외곽포까지 더해지면서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하나외환은 경기 초반부터 턴오버가 속출하며 주도권을 넘겨줬다. 하나외환은 1쿼터에 단 8점에 그쳤다.
KDB생명은 전반전 내내 한채진의 득점을 앞세워 주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KDB생명 역시 턴오버가 적지 않았다. 후반 초반에도 양팀은 턴오버를 양산하며 저득점 경기를 펼쳤다. KDB생명은 4쿼터 초반 한채진, 이경은, 이연화가 연이어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달아났다.
하나외환은 경기 내내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했다. 결국 양팀은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14점, 이경은이 12점을 기록했다. 하나외환은 에이스 김정은이 11점을 올렸으나 팀 7연패를 끊는 데 실패했다.
[한채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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