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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엄마선수’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단체출발에서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채원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30kn 단체출발 프리스타일 경기서 1시간16분38초2의 기록으로 57명 중 36위에 올랐다.
지난 여자 15km 스키애슬론에서 54위, 여자 10km 클래식서 51위에 머물며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했던 이채원은 마지막 경기서 목표로 했던 30위권에 진입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금메달은 노르웨이의 마르트 뵈르겐이 가져갔다. 뵈르겐은 1시간11분05초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 은메달과 동메달도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트헤레세 요하우그, 스퇴르메르 스타이라스가 차지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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