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사회종합

[소치올림픽] '은메달' 승훈-철민-형준, 남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간2014-02-23 00:06:06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기다렸다. 너무나 기다렸다. 이승훈(대한항공), 김철민, 주형준(이상 한국체대)이 남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승훈과 김철민, 주형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결승서 3분40초85로 결승선을 통과, 빙속 최강 네덜란드에 3.14초 뒤진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덜란드는 3분37초71,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따낸 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 의미가 크다. 한국은 지금까지 금메달 2개(이상화, 여자 쇼트트랙 계주), 은메달 2개(심석희, 김연아), 동메달 1개(박승희)를 따냈는데 모두 여자 선수들이 주인공이었다. 전날 쇼트트랙 500m에서도 메달은 나오지 않아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하지만 이승훈-김철민-주형준이 결승 진출로 메달을 확보한 데 이어 값진 은메달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얀 블록하위센-스벤 크라머-코엔 베르베이로 구성된 최강 네덜란드와 맞섰다. 크라머와 블록하위센은 5000m에서 금,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베르베이도 1500m 은메달리스트다. 쉽지 않은 상대였다. 팀 추월에 나선 3명이 합작한 메달이 무려 6개(금 2 은3 동1)였다. 한마디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희망도 있었다. 한국은 전날 러시아와의 8강전서 가장 빠른 3분40초84를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4강서 기록한 3분40초79에 0.05초 뒤진 기록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8강, 4강을 거치며 보여준 일사불란한 조직력도 강점이었다. 네덜란드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이지만 4년 전 밴쿠버대회에서 조직력 문제를 드러내며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시작하기도 전에 한 수 접고 들어갈 이유는 없었다.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표정은 비장했다. 결승까지 올라온 이상 제대로 붙어보자는 마음가짐이 느껴졌다.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한국은 17초47의 기록으로 첫 200m 구간을 통과했다. 2구간에서도 차이는 0.02초에 불과했고, 3구간에서는 오히려 네덜란드에 0.01초 차로 앞섰다.

하지만 8구간 0.38초, 9구간 0.52초 차로 밀린 한국은 11구간에서 1.25초 차까지 벌어졌다. 4년 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나선 네덜란드는 한층 안정된 조직력을 선보였다. 순위는 그대로 굳어졌다. 13구간에서 2.1초 차로 밀린 한국은 네덜란드에 3.14초 뒤진 3분40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회 없는 경기였다.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았다. 한국 남자 선수로서 대회 첫 메달을 따낸 선수들의 표정에 아쉬움은 없었다. 오히려 자신감이 넘쳤다. 세계 최강자가 한데 모인 네덜란드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 레이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낸 건 당연지사다. 이승훈과 김철민, 주형준 모두 "감격스럽다. 정말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 추월 결승서 역주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이승훈이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썸네일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썸네일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다예♥’ 박수홍, 70억 아파트 이자 외에 “열심히 사는 이유” 뭔가 봤더니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베스트 추천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