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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해진과 유인나가 tvN 휴먼 다큐 '리틀 빅 히어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색깔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인나와 박해진은 우리 사회 숨은 영웅들의 감동 스토리를 전하는 '리틀 빅 히어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첫 방송 녹음을 마친 박해진은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내내 주인공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사회에 진한 감동을 나눠주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도 “제 목소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진정한 영웅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스타는 최소한의 내레이션료만 받고 흔쾌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공감해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하는 셈이다. 훈훈한 음성과 준수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해진과 얼굴만큼이나 청아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라디오 DJ는 물론 MC로 맹활약 중인 유인나의 재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50분 첫 방송되는 '리틀 빅 히어로'는 일상의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하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는 숨은 영웅들을 찾아 진정성 있게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유인나(위)와 박해진. 사진 = tvN]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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