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스콧 모이어 "연아, 네가 넘버원이야"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연아, 네가 넘버원이야"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스콧 모이어(26·캐나다)가 '피겨여왕' 김연아(24)를 추켜세웠다.

김연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인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가졌고 모이어는 인터뷰 중인 김연아를 지나치지 않았다.

모이어는 김연아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퀸 연아, 넘버 원!"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김연아는 "고맙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모이어는 테사 버츄와 커플을 이루고 이번 올림픽에서 아이스댄스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연아가 2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이매진'을 연기한 후 동료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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