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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유상무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실제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하는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유상무와 장도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서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키스신을 연출하는 등 제대로 '썸타는' 연인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유상무와 장도연이 참여한 '썸&쌈'은 진짜 '썸'을 타는 남녀와 그냥 싸움을 하는 남녀의 전혀 다른 상황 대비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다. 특히 이번 주 녹화에서 유상무와 장도연은 셀카 놀이 중 너무나 밀착된 얼굴 때문에 서로의 입술을 갈구하게 되는 등 한층 높은 수위의 애정행각으로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그러면서도 이글거리는 눈빛과 느끼한 멘트로 무장한 유상무와 어색하고 과도한 발랄함을 선보이는 장도연의 1980년대식 연인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웃음을 유발하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녹화 현장에서 두 사람의 애정 연기를 지켜본 관객들은 "두 사람 저러다 진짜 사귀는 거 아닐까?", "유상무 눈빛을 보니 진짜 장도연과 키스할 기세다" 등의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고.
유상무와 장도연의 아찔한 키스신이 담긴 '코미디빅리그'는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개그우먼 장도연(첫 번째 오른쪽)과 개그맨 유상무.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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