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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비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스피카는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가수 이효리가 작사·작곡한 '유 돈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열창했다.
이날 스피카는 농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능청스러운 표정연기와 흠잡을 데 없는 무대매너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김보형의 친오빠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터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스피카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보형의 친오빠는 22일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김보형을 비롯한 스피카 멤버들은 비보를 접하고 방송 직전까지 김포에 위치한 빈소에서 머물렀다. 발인 등의 구체적인 장례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선미, BTOB(비투비), 가인, M(이민우), 태연, 종현, B.A.P(비에이피), 소유, 정기고, 박지윤, 달샤벳, 유승우, 레이디스코드, 방탄소년단, 스피카, 김바다, C-CLOWN(씨클라운), SAM(쌤)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스피카.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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