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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쌍둥이 육아로 즐기던 운동을 모두 포기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할머니를 만난 이서준, 이성언 쌍둥이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이서준, 이서언 쌍둥이 형제를 돌보며 힘겨워 했다. 두 아들이 잠시 잠들었을 때는 TV 속 테니스 경기 중계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꼈다. 이휘재는 쌍둥이를 기르며 좋아하던 야구, 축구, 테니스 등 모든 운동을 포기한 상황.
이휘재는 쿨 이재훈에게 전화를 걸어 아쉬움을 표했고, 이재훈은 “그러지 말고 일주일에 두시간만 나와서 운동을 하라”고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휘재는 “쌍둥이가 생기고 난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 좋은 아빠의 가장 큰 조건은 가정의 그림 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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