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난타전 끝에 스완지시티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서 스완지에 4-3으로 승리했다. 승점 56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4위 자리를 유지함과 동시에 3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리버풀이 전반 3분 만에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조던 헨더슨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스완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3분 존조 셸비가 추격골을 터트렸고, 전반 27분에는 보니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스터리지의 헤딩골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자 이번에는 보니가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재차 3-3 동점을 이끌어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29분에 갈렸다. 공세를 펼치던 리버풀이 슈팅을 퍼부었고 헨더슨이 스완지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