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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강우, 그냥 배우 김강우로 봐주세요 [김미리의 솔.까.말]

시간2014-02-24 07:44:16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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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강우는 가진 게 참 많은 배우다. 어느 캐릭터에도 잘 녹아들고 연기력도 뒷받침된다. 요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꽃미남의 조건에도 부합한다. 게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종종 까먹을 정도로 매력적인 배우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에서도 이런 김강우의 장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전부나 다름없는 여배우를 잃은 매니저의 처절함을 가슴 절절히 표현했고, 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역시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이리저리 뛰고 맞고 구르는 그를 보고 있자면 이 한 작품을 찍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지가 눈에 그려진다. 진지하다가도 웃음을 팍 터뜨리는 완급 조절에도 능숙하다. 훈훈한 비주얼 덕분에 연민과 애착이 더 생겨나는 건 덤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일각에서는 김강우가 출연한 작품 중 제일 재미있다는 평가가 흘러나온다. 사람들의 궁금한 점을 긁어주면서 보는 즐거움도 안긴다. 가볍지 만은 않은 오락영화에서 김강우가 훨훨 난다. 능력에 반해 히트작과는 살짝 거리가 멀었던 그의 최고 스크린 흥행작이 되지 않을까 싶은 예측도 인다. 참고로 김강우의 최고 흥행작은 300만 관객을 동원한 '식객'이다.

사실 김강우는 연기력 면에서도 인정받은 스타 중 한 명이다. 국내 시상식과 살짝 운이 없었을 뿐이지 지난 2007년 영화 '경의선'으로 제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여기에 2010년 영화 '태풍태양'으로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이후에도 '돈의 맛', '결혼전야' 등 다양한 캐릭터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에 대한 선입견 혹은 갇힌 시각을 하나하나 깨나갔다.

하지만 김강우를 보고 있자면 어딘가 안타깝다. 서른 편이 다 돼가는 작품에 출연하며 새로운 시도에 주저하지 않았고 자신을 혹사시키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김강우를 김강우라는 배우 그 자체로 보지 않는 시선이 더 많다.(작품운이 안 따라준 탓도 크다) 그가 얼마만큼 캐릭터를 연구했는지, 얼마큼 그 캐릭터가 되려고 몰입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김강우가 아닌 그 사람이 됐는지 보다는 그의 주변이 더 화제가 되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김강우는 자신은 물론이고 그 주위 사람들 역시 '핫'하다. 너무 유명한 처제를 두고 있고 체제 못지않은 유명인 동서를 뒀다.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아내 역시 자신만큼이나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때문에 김강우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항상 이들의 이야기가 따라 나오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기사화가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주객이 전도된 경우도 심심치 않다. 때문에 종종 사람들은 그의 노력과 신념에 대해 잊곤 한다.

어떤 배우들은 자신이 노출되는 걸 꺼린다. 작품 속에서 그 인물 자체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란다. 여기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인해 주목받아야 되는 것 역시 배우로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게 뻔하다. 김강우 역시 그렇지 않을까. 최근 그는 스스로 말하길 선입견을 깨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일련의 작품들 또한 이 연장선에 있다. 이런 김강우를 '사람 김강우'가 아닌 '배우 김강우'로 봐주는 건 어떨까. 그의 노력이 온전히 빛을 볼 수 있게 말이다.

[배우 김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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