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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시청률 3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첫방송분이 기록한 23.8%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참 좋은 시절'은 첫방송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전작인 '왕가네 식구들'이 방송 18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으로 빠른 상황이다.
'참 좋은 시절'은 막장 없는 따뜻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막장 드라마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무공해와 같은 드라마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강동석(이서진)이 차해원(김희선)과 재회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자'는 14.4%를, '황금무지개'는 15.3%를 각각 기록했으며, SBS '열애'는 7.8%,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4.9%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참 좋은 시절'.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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