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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우가 최근의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우는 무명 시절 13년을 거쳐 최근 인기몰이 중인 소감으로 "솔직히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고백하며 "그런데 특별히 (예전과)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드라마 '슬픈연가'"라고 밝힌 정우는 "그 당시 톱스타들과 함께한 나의 첫 드라마였다. 그 작품이 기억 남는다"고 말했다. 2005년 방송된 배우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MBC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정우는 악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여러 작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았던 정우는 실제 학창시절에 대해선 "짱, 일진 그런 것 아니었다. 그런 척하고 다녔던 것 같다. 잘나가는 척. 대부분의 남자들이 잘나가는 분들은 없다. 잘나가는 척 다니는 것이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배우 정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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