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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슬럼프를 겪던 시절을 털어놨다.
김희애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김희애는 10대에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대에 연기대상을 2번이나 수상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10대 때부터 일을 시작해 사람들에게 배신도 당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은거 같다"며 "20대에 이미 할머니가 된 기분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김희애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 배우 김희애.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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