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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계체전이 소치올림픽 폐막의 여운을 잇는다.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충남 등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서 약 3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바이애슬론, 컬링에서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동계체육대회는 그동안 팬들의 관심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체전엔 소치올림픽 폐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모태범(대한항공), 이승훈(대한항공) 등 동계스포츠 스타들은 물론이고, 최재우(CJ), 이광기(CJ) 등 소치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대부분 동계체전에 참가한다.
소치올림픽서 선전해 큰 관심을 모은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은 지난 22일 귀국해 23일 곧바로 경북 의성에 내려가 컬링 여자 일반부 경기를 치렀다. 경기도청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여자 일반부 결승전서 전북 대표 전북도청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소치올림픽 한국선수단. 사진 = 올림픽공동취재단]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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