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한화에 완승했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서 9-1로 승리했다. KIA는 김주형이 만루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장운호가 2타수 2안타, 추승우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2회 1사 만루 찬스에서 한화 안영명이 폭투를 범해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강한울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김주형이 좌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KIA는 4회에도 이대형의 솔로홈런과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5회엔 신종길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6회말 이학준의 볼넷과 대타 장운호의 좌전 안타, 상대 폭투로 잡은 1사 2,3루 찬스에서 추승우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영봉패를 면했다. KIA 선발투수 데니스 홀튼이 2이닝 무실점, 한승혁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안영명은 2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주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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